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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노동조합 : 스타팅 포인트

넥슨 노동조합 : 스타팅 포인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 (카카오톡 채널 @nexon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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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넥슨 매각설에 대한 스타팅 포인트의 입장

조성원 2019-01-07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한 새해 벽두부터 회사가 매각될지도 모른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실관계 없는 부정적 추측들이 쏟아졌고, 각종 커뮤니티와 익명 앱에서는 사나운 목소리도 드높았습니다.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자주성은 유지될 수 있을까?
실험적인 프로젝트는 앞으로 지속될 수 있을까?
성과 없는 조직에 대해 구조조정이 단행되는 건 아닐까?
어쩌면 회사가 아예 정리되는 건 아닐까?
국내 게임산업에도 위기가 닥쳐오는 건 아닐까?
나는, 내 옆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불안함의 방향과 크기는 각자 다르겠지만, 지금 상황이 여러 위험 요인을 안고 있음은 사실입니다.
특히, 직원들의 헌신으로 성장한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이 일방적일 수도 있다는 점이 심히 우려됩니다.

매각 관련한 언론보도에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입장과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해야 할 것 한 가지는, 함께 넥슨을 여기까지 이끌어 온 수천명의 고용안정과 삶의 터전을 위협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나아가 국내 게임 산업의 위기를 불러오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직원과 사회에 대해 책임감 있고 분명한 의지를 표현해 주길 바랍니다.

넥슨 노조 <스타팅 포인트>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조합원과 전 직원들의 안정된 일터를 지켜 내기 위해 앞으로 벌어질 수 있는 변화들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보다 커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우리 모두, 뭉쳐서 서로의 울타리가 됩시다!

  • 지회 소식

[2019.01.02] 2019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조성원 2019-01-02

안녕하세요. 밝아오는 2019년 새해와 함께, 이제 2년차를 맞은 넥슨 노조 <스타팅 포인트>에서 인사 올립니다.

 

2018년, 우리는 노동조합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작년 9월 3일, 우리는 노동조합의 불모지였던 게임업계에 함께 <스타팅 포인트>를 세웠습니다. 그 동안 개인의 일탈로 여기며 침묵하거나 외면하기도 했지만, 하나씩 이야기를 꺼내면서 사실 다들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분씩 용기 내어 공감하고 목소리를 내어 주시면서, 우리는 하나가 되고 조금씩 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응원하고 지지해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9년, 우리는 노동조합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꿈꿉니다.

올해 1월 9일 네오플과의 집중 교섭을 시작으로 우리는 다시 단체협약 체결을 향해 나아갑니다. 교섭은 노동조합이 우리의 요구를 회사에 알리고 동등한 입장에서 진행하는 협상의 과정입니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 보다 나은 근무환경, 부당한 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 복지의 향상… 우리가 꿈꾸는 일들은 교섭의 결과로 맺어지는 단체협약을 통해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세요.

 

이후로, 우리는 일상 속에 노동조합을 품게 될 것입니다.

판교 GB1 7층 10번 회의실 자리에 새로이 임시사무실을 열었습니다. 네오플 네오마루 사옥에 있는 기존의 제주 사무실과 더불어, 노동조합의 하루는 이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조합원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쉬어 가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상담하거나,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잘 몰랐던, 노동자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알리는 일도 차차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곁에 조금씩 다가갈 새로운 일상을, 부디 기쁜 마음으로 맞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조바심내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려고 합니다. 올해도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힘쓰는 <스타팅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미디어 자료

넥슨 노조 100일, 발자국이 나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조성원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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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월요일, 넥슨이란 이름 뒤에 노동조합이란 네 글자가 붙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게임업계에선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간 불거진 여러가지 문제들을 생각하면 게임업계에도 노조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었지만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시점에, 예측하지 못한 모습으로 넥슨 노조 ‘스타팅 포인트’는 등장했다.

지난 12월 11일은 넥슨 노조가 생긴 지 꼭 100일이 되는 날이었다. 그간 네오플 지회를 포함해 전체 스탭은 20명이 됐고, 조합원은 1,100명을 넘어섰다. 설립 직후 열광적이던 분위기는 다소 차분해졌다. 숫자만 보면 당장 무엇이라도 이뤄낼 것 같지만 넥슨 노조 역시 다른 노조가 그렇듯 지난한 길을 걷고 있다. 넥슨 노조 설립 이후 100일을 되돌아본다.

– 90여 개 교섭안 5회에 걸쳐 논의하기로 결정, 고용 불안부터 복리후생까지 다양한 안건
– 노조 가입 제한자 범위 두고 이어진 기싸움, 갈등 심화되자 한 발짝 물러난 넥슨
– 본격 교섭 드라이브 건 넥슨과 노조, 일부 사항 진전되고 실무 교섭도 시작
– 노조의 최우선 해결 과제, 포괄임금제 관련 논의는 2019년으로 미뤄져

* 디스이즈게임, 반세이 기자 (세이야)
* 기사전문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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